[연합뉴스] 입력 07/31/2012 09:32:50

한국식품, 런던에서 '입맛 금메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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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식품전, 테스코 매장서 개막
 
 
올림픽 한국식품전, 테스코 매장서 개막 한류와 올림픽 붐을 타고 한국 식품이 영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국 소비자에게 한국 식품 140여종을 소개하는 한국식품전이 30일(현지시간) 올림픽 개최도시인 런던
인근의 테스코(TESCO) 뉴몰든 매장에서 개막됐다.
 
KOtrA와 지식경제부는 이날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영국 최대 유통업체 테스코와 함께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럽 수출 및 한국식품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판촉전으로 CJ와 홈플러스가
한인 유통기업과 함께 주관 업체로 참여했다.
 
               올림픽 한국식품전, 테스코 매장서 개막
 
우리 기업들은 테스코 특판 코너에 제품을 진열·판매하는 한편 다양한 시식행사를 통해 영국 소비자들의
입맛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라면, 홍초, 불고기소스, 인삼차, 이천쌀, 알로에 음료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이 현지인들에게
소개된다.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식품은 정식으로 입점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테스코 측은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식품, 한일식품, 태경농산 등 중소기업을 비롯해 롯데,
CJ, 대상 등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25개 식품업체가 참여해 규모가 확대됐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조석 제2차관과 에드워드 데이비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 장관, 추규호
주영 대사 등을 비롯해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노희영 CJ 브랜드 전략 고문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식품 및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올림픽 한국식품전, 테스코 매장서 개막
 
K팝 등 한류 확산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데다 FTA로 가격경쟁력이 강화돼 한국 식품의 영국
유통망 진출 전망은 밝은 것으로 평가됐다.
 
조석 차관은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한-EU FTA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서 중소기업 성장과 한국 제품의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한국 식품은 맛과 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유럽 전역에 걸친 테스코의
점포망을 통해 판로를 넓히면 유망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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