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입력 07/23/2012 11:35:49

론 산토·배리 라킨, MLB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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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의 '전설' 론 산토와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12번 출전한
배리 라킨(58)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AP통신은 22일(현지시간)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산토와 라킨의 MLB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산토는 지난해 12월 MLB 원로위원회(Veterans Committee) 16명의 투표인단 가운데 15명의 찬성으로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결정됐다.
 
2010년 타계한 산토는 20세이던 1960년 시카고 컵스 3루수로 MLB에 데뷔, 1973년까지 14시즌을 컵스에서
뛰면서 342홈런, 1천331타점을 기록했다.
 
산토는 MLB 올스타에 9번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를 5번 수상했다. 라킨은 지난 1월 미국야구기자협회
(BBWAA) 투표 결과 573표 중 495표를 얻어 86.4%의 득표율로 입회 기준(75%)을 넘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자격을 얻었다.
 
라킨은 1986년 신시내티 레즈에 입단한 이후 19년간 타율 0.295, 198홈런, 960타점, 379안타를 기록했다.
 
라킨은 "훌륭한 팀에서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뛴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은퇴 후 15년 이내에 야구기자협회의 투표를 통과해야 한다.
 
이 투표에서 부결되면 원로위원회 투표 대상이 되는데 두 경우 모두 투표인단으로부터 75% 이상의
찬성 표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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