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7/20/2012 04:33:51

콜로라도 총기난사에 연방당국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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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ATF 등 연방당국 출동 조사 주도
오바마 새벽보고 받고 모든 지원 약속
 
콜로라도 극장에서 비극적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연방당국이 초비상을 걸고 출동해 조사와 사태수습에 나섰다.
 
연방당국은 아직까지 테러행위라는 증거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콜로라도 오로라 극장에서 심야에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한 1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한 사태가 발생하자 연방당국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선거캠페인 때문에 플로리다를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새벽 5시 26분 존 브레넌 백악관 반테러담당관으로 부터 총기난사 사건을 보고 받고 사태수습과 연방차원의 지원을 지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셀과 나는 총기난사사건과 대규모 인명피해 소식을 접하고 충격
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오로라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는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를 비롯해 사태를 수습하고 치유하는데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어느 누구라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수사국(FBI)과 알콜담배총포국(ATF) 등 연방당국이 즉각 출동해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테러행위라는 증거나 조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방수사당국이 밝혔다.
 
콜로라도 극장 총기난사사건을 일으킨 용의자는 24세의 남성으로 현재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의 초반 수사 결과 이 용의자는 로컬 타임으로 자정을 조금 넘긴 12시 30분쯤 극장에  검은색 복장에 방독면을 쓰고 나타나 연막탄까지 던지면서 무차별로 총기를 난사했다.
 
라이플 장총과 권총 2정 등 3정의 총기로 극장관객들을 향해 난사해 순식간에 엄청난 인명피해 를 냈다.
 
이 용의자는 자신의 아파트 먼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해 북부 오롤라에 있는 한 아파트에 서 주민들을 일제히 대피시키고 폭발물 탐지와 수색 작업도 벌어지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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