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7/19/2012 04:30:26

미국경제 냉각, 오바마 재선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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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지지율 43대 45%로 역전
일자리, 경제다루기 불신 높아져
 
미국경제가 냉각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타격을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지율과 경제다루기 등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역전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행 레이스에서는 역시 일자리를 포함한 경제문제가 최대 이슈이고 경제냉각에 따라 현직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발목을 잡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와 CBS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경제의 냉각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선거가 실시될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물음에 오바마 대통령 43%, 롬니 후보 45% 로 전세가 역전됐다.
 
같은 조사에서 4월에는 46%로 동률이었고 3월에는 오바마대통령이 47대 44%로 앞선바 있으나
7월 중순에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오바마 경제정책에 대한 미 유권자들의 평가는 지지 39%, 불신 55%로 부정적 평가가 급증했다.
 
같은 조사에서 4월에는 지지 44%, 불신 48% 였는데 불신율이 7포인트나 올라간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역시 경제문제 다루기에 있어서 롬니 후보에게 모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누가 더 일자리와 경제문제를 잘 다룰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미 유권자들은 오바마 41%, 롬니 49%로 꼽아 8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금문제에서도 42%대 47%로 밀렸고 적자다루기에서도 36대 50%로 뒤졌다.
 
헬스케어에서는 43대 42%로 엇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중산층 보호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52대 38%로 앞섰다.
 
미국경제에서는 실업률이 5월과 6월 두달연속으로 8.2%에 머물러 2009년 2월이래 무려 3년반
동안이나 8%이상의 고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한달평균 일자리 증가는 1분기(1월~3월)에는 22만 6000명씩 이었으나 2분기(4월~6월) 에는 7만 5000명으로 급속 냉각돼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두달여 동안의 일자리와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재선을 심각 하게 위협받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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