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7/18/2012 15:15:04

오바마 라티노 지지율 격차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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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 지지율-오바마 70% 대 롬니 22%
오바마 추방유예 등 이민정책 효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조치로 라티노 표심잡기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라티노 지지율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으로 70%를 돌파하면서 22%로 떨어진 롬니 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악관행 레이스의 승부를 판가름할 라티노 표심잡기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완전 제압하고 있다.
 
미국진보센터와 아메리카스 보이스의 공동 여론 조사 결과 라티노 지지율은 오바마 70%, 롬니 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월 조사 때의 66% 대 23% 보다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이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라티노 지지율은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반면 롬니 후보는 22%로 떨어져 20%대 유지마저 위태로워 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함께 백악관 주인을 가릴 경합지 13곳에서의 라티노 지지율도 71대 21%
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합지 13곳은 애리조나, 콜로라도, 플로리다, 아이오와, 인디애나, 미시건,미주리,노스 캐롤라이나, 네바다,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위스컨신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와함께 라티노 공화당원의 13%와 라티노 무소속의 60%가 오바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라티노 민주당원의 2%만 롬니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혀 오바마 대통령 에게 크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라티노지지율은 오바마 대통령이 6월 15일 추방유예와 워크퍼밋카드 허용조치를 발표했고 두 후보들이 라티노 공직자 협의회 총회에서 이민정책을 제시한 다음 조사된 것이다.
 
이는 이민정책 때문에 두 후보간 라티노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되면 드림법안을 포함한 포괄이민개혁법을 2차 임기 첫해인 내년에 최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에비해 롬니 후보는 불법체류자 가운데 미군입대자에 한해 구제하겠다는 제한된 드림법안만 제시했을 뿐 다른 구제조치는 외면했으며 대신 합법이민 확대에 촛점을 맞췄다.
 
그럼에도 미트 롬니 후보는 이민정책을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라티노 표심잡기 를 포기하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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