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입력 07/18/2012 11:50:18

선덜랜드 감독 "지동원 성공 스스로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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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1)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이 지동원에게 애정이 어린 조언을
전했다.
 
오닐 감독은 18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피스컵 국제축구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동원은 아주 좋은 선수"라며 "그가 신체적인 능력을 더 키울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지동원은 선덜랜드 소속으로 총 19경기(17회 교체 출전)에 나와
2골을 기록했다.
 
만족할 만한 활약은 아니었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오닐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날 오닐 감독은 "지동원은 아주 뛰어난(Fantastic)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신체 조건이 지동원보다 월등해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이라며 "지동원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며 잘 적응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성공은 그에게 달렸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지동원은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돼 피스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오닐 감독은 "그가 여기에 올 수는
없었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을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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