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7/17/2012 06:58:30

LA 한인타운 대형화재, 재산피해 52만5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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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LA 한인타운 올림픽길 인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택 한 채가 전소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LA시 소방국은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올림픽과 베렌도 인근 한남체인 옆에 위치한
3700 스퀘어 피트 넓이의 2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대원 10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선 결과
화재는 40여분이 지나서야 모두 진화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주택 한 채가 전소됐고
인근 ITC 전자상가를 포함한 다른 건물 두 채와
차량 네 대도 파손됐습니다.  
 
이로써 어제 화재로 발생한 재산 피해만
무려 52만 5천 달러에 달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지은지 111년된 아파트 건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비어있었습니다.
 
또 인근 다른 건물에 있던 10여명의 주민들이
화재 직후 급히 대피하면서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해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화재로 올림픽길이 전면 차단되면서
퇴근길 교통대란이 일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베렌도를 중심으로
카탈리나부터 벌몬까지
올림픽 길, 세 블럭이 모두 통제되면서
이 부근 교통은 완전히 멈춰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심각한 혼잡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퇴근하던 운전자들은
화재현장 부근을 벗어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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