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7/16/2012 17:33:54

김봉환 국장, 13지구 시의원 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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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2달 전, 13지구 LA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봉환 LA 수권국장이  
돌연 출마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김봉환 국장은 현재 맡고 있는 수권국장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효과음)
 
지난 5월 23일
LA 13지구 시의원 출마를 공식발표하고 있는 김봉환 LA시 수권국장.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스몰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겁니다.
 
하지만 출마를 선언한지 두 달도 채 안된 상황에서
김봉환 국장은 돌연 후보 사퇴의사를 밝히고
지인들에게 이를 이메일로 통보했습니다.
 
그 동안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5만 달러 후원금도
조만간 모두 반납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중인 수권국 국장자리에서도
내려오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같은 김봉환 국장의 갑작스런 시의원 출마 포기와 수권국 국장 사퇴는
샌디에고 재단 때문입니다.
 
김 국장은 이메일에서
최근 커뮤니티 비영리재단인 샌디에고 재단으로부터
총괄 책임자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LA 주민의회를 관리하는 수권국 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커뮤니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써온 만큼
샌디에고 재단의 제안에 매력을 느꼈고
고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김봉환 국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봉환 국장은 지난 2008년부터 맡아온 LA 시 수권 국장직을
다음달 4일자로 그만두고
9월부터 샌디에고 재단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김봉환 국장이 후보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년 3월 치러지는 LA시 13지구 시의원 출마 후보는
입양아 출신 한인 에밀 맥  LA 소방국 부국장과
존 최 전 LA 공공사업국 커미셔너 등 한인 2명을 포함해 12명으로 줄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혜정입니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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