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6/18/2012 14:30:22

오바마-푸틴, “양국 긴장 해소됐다”

조회: 932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시리아. 이란 등 현안에 한목소리
오바마 선거철 외교 갈등 피하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와 이란 문제 등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최근의 긴장관계를 해소했다고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외교 갈등을 피하려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G-20, 즉 주요 20개국의 멕시코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 정상들이 양국간 긴장
을 고조시켰던 주요 현안에서 공감대를 강조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긴장관계가 해소됐음을 과시했다.
 
두나라 정상들은 시리아에서 폭력사태가 즉각 종식되고 내란을 막을 수 있는 정치과정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데 입장을 같이하고 시리아 사태 해결에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두나라 정상들은 이란의 핵개발에 대해서도 “자국의 핵개발 프로그램이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 이라는 점을 국제사회가 믿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공동 촉구했다.
 
양국 정상들은 또 최근 몇년간 긴장을 높였던 미국의 유럽 미사일 방어망(MD) 배치 계획에 대해서도 '공동 해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최근 푸틴의 대통령직 복귀를 전후해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정상들의 회담조차 미루는 등 긴장관계를 고조시켜 왔으나 일단 표면적으로는 해소하고 봉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가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공격 헬기 등 무기를 계속 공급해 반군세력에 대한 학살을 돕는 셈이 됐다고 공개 비난했고 러시아가 이를 반박해 긴장이 높아져 왔다.
 
러시아는 유엔안보리에서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대한 군사응징을 경고하려는 미국등 서방의 시도를 중국과 저지하는데 앞장서 왔다.
 
러시아는 이어 이란의 핵개발에 대해선 제재에는 동의하면서도 강한 처벌은 차단하려고 애쓰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권좌에 다시 복귀한 직후 미국서 열린 G-8 정상회담에는 불참하고 베이징 을 방문해 중국과의 공조에 더 신경쓰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보인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푸틴의 이같은 행보에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맞대응 해왔으나 재선전이 힘들어
지자 불필요한 외교갈등국면을 피하기 위해 라이벌들과의 갈등해소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되고 있다.
 
 

한면택 기자

  • 허드슨, 데뷔무대 '아메…
  • 디트카 NFL 시카고 베어…
  • 할리우드 영화 '블링 링'…
  • 이효리 '배드 걸' 뮤비, K…
  • 손은서·신소율, 영화 '…
  • 유아인 "치마폭에 휘둘…
  • 싸이, 빈곤 퇴치 목적 유…
  • 김태희 "악녀의 모습을 …

분야별 추천기사

  • 생활/문화
  • IT/과학
  • 연예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