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들은 일상에서도 몸놀림 민첩할까

[연합뉴스] 03/13/2012 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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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은 일상에서도 보통 사람보다 한층 민첩한 몸놀림을 보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사례들이 소개됐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의 구원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재활용 상자를 집 바깥으로 내놓다가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발을 다쳐 올 시즌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를 몇 차례 건너뛰었다.

로버트슨은 "창피한 일"이라며 "집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하느니 차라리 클럽하우스에서 의자에 걸려 넘어졌다고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야구계에서는 이런 어이없는 일을 당한 선수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전 투수인 조엘 주마야는 컴퓨터 게임을 너무 오래 하는 바람에 팔에 염증이 생겨
2006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중 세 경기에 결장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지난주 연습 경기 중 땀을 닦던 목 부위에 경련이 일어나
일찍 훈련을 마쳐야 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출신 새미 소사는 재채기를 하다가 등 쪽 인대가 늘어나 시즌 중 한 달간 그라운드를 비웠다.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이런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테니스 선수인 서리나 윌리엄스는 식당에서 깨진 유리를 밟아 1년 가까이 코트를 떠나야 했다.

2004년 아이디타로드 개썰매경주 우승자인 미치 시비는 개 우리에 넣을 짚 포장을 뜯다가 손가락이 잘릴 뻔해
지난해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AP통신은 스포츠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이런 자잘한 부상 사례는 선수들도 인간이라는 증거라며 자신의
종목에서는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일상생활에서는 일반인과 다름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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