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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80개 이상 백신 접종 장소 확보

주형석 기자 입력 01.16.2021 01:43 PM 조회 6,671
LA 카운티가 지역내 ‘코로나 19’ 백신 접종 장소를 80곳 이상이나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최대 규모 백신 접종 장소인 Dodger Stadium이 어제(1월15일)부터 백신 접종 센터로서 역할을 시작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Dodger Stadium 외에도 5곳의 대형 백신 접종 센터를 어제 공식 발표했다.

이 들 5곳의 대형 백신 접종 센터들은 다음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18일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인 Martin Luther King Jr. Day여서 그 다음날인 19일 화요일부터 이 들 5곳의 대형 백신 센터가 문을 연다.

LA 카운티에는 그 밖에도 지역내에 규모가 조금 작은 75곳의 백신 접종 센터들을 이미 운영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초대형 장소들과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 장소들이 조화를 이루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LA 카운티에서는 지금까지 279,000개 도스가 최우선 접종 대상자들인 Healthcare Worker들과 장기요양시설 스태프들과 거주자들에게 접종됐다.

LA 카운티가 제공받은 전체 백신 중에서 약 44% 정도가 1차 접종으로 사용됐고 약 30%는 1차 접종 후 3~4주 후에 이뤄지는 2차 접종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연방정부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65살 이상 Senior들도 접종이 가능하지만 일단 최우선 순위자들인 Healthcare Worker들, 요양시설 스태프들과 거주자들에 대해서 백신 접종 작업을 완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LA 카운티에서 65살 이상 Senior들은 최소한 2월이 돼야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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