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오늘(3일) 새로운 이동제한령(New stay at home)을 발표할 예정이다.
LA타임즈는 오늘(3일) CA 주 정부가 모든 카운티에 대해 이동제한령을 내리는 새로운 제한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뉴섬 뉴지사는 지난달(11월) 30일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급증하고 의료체계 붕괴 우려가 현실화 됨에 따라 며칠 안으로 더 강력한 이동제한령 등 심각한 통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어제(2일) 발표된 CA 주 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천 500여 명으로 이 중 2천 명 넘게 중환자실(ICU)에 입원해 있다.
이런 가운데 계속해서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재까지 주 내 2천 개 미만의 중환자실 병상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 정부가 이번에 발표할 내용은 병원 내 중환자실의 병상과 의료진 부족 등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 일 것으로 보인다.
뉴섬 주지사의 발표는 오늘(3일) 정오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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