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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27.2020 05:04 PM 조회 4,040
1.실버라도 등 오렌지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해 대피길에 나선 한인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LA 총영사관은 한인 피해 상황 집계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원에 나섰다.

2.오렌지카운티 동부에서 대형산불 2개가 확산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일대 주택 28만2천여채가 산불위험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주택의 부동산 가치는 1천420억 달러에 달한다.

3.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선거전 입법과 시행이 협상타결없이 의회도 문을 닫아 사실상 무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후에 더 큰 구호 패키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백악관 대변인은 선거전에 합의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말해 포기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4.2020 대선은 마지막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혼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됐다. 투자 분석 전문지 인사이더 몽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 대결이 결국 경합주에서 나오는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5.연방대법원이 대선의 핵심 경합주인 위스콘신 주의 우편투표 개표 시한 연장 불가 방침에 종지부를 찍었다. 조 바이든 후보 지지층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보다 우편투표에 더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판결은 바이든 후보에게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6.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대응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정권 교체를 위해 당장 투표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7.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펜실베니아 주에서 첫 단독유세를 하고 조 바이든 후보를 맹비난했다. 특히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계속 있게 해서 시작한 일을 끝낼 수 있도록, 미국이 계속 번영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미국에서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신규 환자가 하루 평균 7만명에 바짝 다가서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원들의 수용 능력도 한계치를 보이고 있다.

9.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코로나 19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아도 주 정부 차원의 자체적인 테스트 후 공급할 방침인 가운데 네바다와 워싱턴, 오레곤 등 서부주들이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 주들은 과학적 검증팀을 구성해 연방정부와 별도로 자체적인 백신의 안전성을 검토 한 후 일반에 배포할 예정이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치료제로 극찬했던 단일클론 항체가 실제 임상시험에서 사용되자 마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클론 항체는 아직 정식 치료제로 허가받지 못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긴급 사용된 후 큰 효과를 보였고 영국에서도 최근 무작위로 신청을 받아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11.코로나 19 영향으로 내년 1월 전국 부동산 시장의 세입자들은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와 맞먹는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타격 때문에 밀린 집세가 부동산 시장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코로나 19의 재유행과 대선 불확실성 속에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222.19포인트, 0.80% 하락한 27,463에서 거래를 마쳤다.

13.32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고 있는 LA다저스가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 6차전을 펼친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후 5시부터 6차전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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