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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노 카운티, 개빈 뉴섬 ‘범죄자 보석 정책’ 비난

주형석 기자 입력 10.24.2020 11:33 AM 조회 3,842
Fresno County가 개빈 뉴섬 CA 주지사를 강력히 성토했다.

리사 스밋캠프 Fresno County 검사장은 최근 지역내 살인 사건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개빈 뉴섬 주지사의 ‘보석 정책’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올해(2020년) 들어 Fresno County 총격 사건은 지난해(2019년)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

리사 스밋캠프 검사장은 이 같은 범죄 급증 이유가 개빈 뉴섬 주지사가 시행하는 새로운 ‘보석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CA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보석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데  재소자들이 보석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석방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한정된 공간이라는 교도소 특수성 때문에 ‘코로나 19’ 집단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유로 재소자들의 ‘보석’을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하지만, 리사 스밋캠프 Fresno County 검사장은 흉악범들과 강력범들까지 쉽게 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범죄자들로 인해 지역 치안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빈 뉴섬 주지사의 ‘보석 정책’이 문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Fresno에서는 지난 6일(화) 이후 165명이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고 그 중 111명이 갱 단원들로 개빈 뉴섬 주지사 ‘보석 정책’에 의해 교도소에서 조기 석방된 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앤디 홀 Fresno 경찰국장도 개빈 뉴섬 주지사의 ‘보석 정책’을 비판하면서 지역 사회 치안을 위험으로 몰아넣는 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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