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22일) 저녁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각종 현안을 놓고 격돌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는 첫 주제인 코로나19 대응 문제부터 거세게 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신속한 대응으로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면서 그것은 없어질 것이고 우리는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 백신이 몇 주 내에 도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진행자 질문이 이어지자 몇 주내를 보장하진 못한다고 다소 물러섰다.
바이든 후보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2만명이라면서 이렇게 많은 사망자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으로 남아 있으면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바이러스의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미국이 어두운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고 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한 계획이 없고 내년 중반까지 다수 미국인에게 가용한 백신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라디오코리아는 2020 마지막 대선 후보 TV 토론을 라디오와 유투브 공식 채널 (https://www.radiokorea.com/live/)통해 동시 통역과 함께 생중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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