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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통합교육구 학생 2명 코로나19 감염

박현경 기자 입력 10.01.2020 07:05 AM 수정 10.01.2020 11:26 AM 조회 6,774
지난주 대면 수업을 재개한 어바인 통합교육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이 나왔다.

어바인 통합교육구 관계자는 어제(30일) 2만 2천여 명 학생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학생 한 명은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우드브리지 고등학교 학생이고, 다른 한 명은 컬리지 팍 초등학교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어바인 통합교육구 대변인은 지난주 금요일과 주말에 걸쳐 감염사례 두건에 대해 통보받고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었거나 낮은 위험에라도 노출된 이들에게 OC 보건국으로부터 받은 지시를 전달하는 등 교직원들은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교내 방역 수칙이 철저하다고 해도 어느 순간 자녀가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어제 기준 OC에서는 신규 감염 194명, 사망 9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각각 5만 3천 751명과 천 268명으로 집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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