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네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부터 승리하며 첫 승 부담을 덜어냈다
LA다저스는 오늘(3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4 - 2, 두 점차 승리를 거뒀다 

선발 워커 뷸러는 4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3피안타 2볼넷,8탈삼진 2실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이어 마운드에 선 훌리오 우리아스의 호투가 돋보였다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우리아스는 3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해 밀워키의 타선을 봉쇄했다

이어 8, 9회에 각각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켄리 잰슨이 등판해 문단속을 했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무키 베츠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승리를 투수진과 함께 견인했다

LA다저스는 양팀 득점 없던 1회말 무키 베츠가 2루타로 출루한 뒤 코리 시거, 맥스 먼시의 볼넷 출루로 원 아웃 주자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윌 스미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투 아웃 주자 만루 상황에서는 AJ 폴락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해 2 - 0이 됐다
2회말 크리스 테일러와 베츠가 각각 2루타를 때려내며 1점 더 추가했다 

밀워키도 반격에 나섰다
투 아웃 주자 2루 실점 위기를 맞은 LA다저스의 선발 워커 뷸러는 밀워키의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아 3-2로 쫓겼다 

하지만 7회말 LA다저스 시거가 홈런으로 4-2로 벌렸고 밀워키의 타선이 봉쇄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