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수치가

이틀 연속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9월28일) 신규 감염이 663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전날인 27일(일)  815명에서 152명 감소했고 이틀전 26일(토) 1,401명에 이틀만에 838명이 줄어들었다.

사망은 어제 단 한명만 나오면서 그 전날 10명, 이틀전 34명 등 계속 숫자가 내려갔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이후에 일일 사망자 숫자가 1명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어제 663명으로 그 전날 692명, 이틀전 715명보다 각각 29명, 52명 줄어들면서 감소했다.

이처럼 LA 지역의 ‘코로나 19’ 수치들이 최근 이틀 동안 급격하게 감소세를 보인 것에 대해 LA 카운티 보건국은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과 일요일의 여파로 각 연구소에서 ‘Update’가 늦어지는 것이 이처럼 낮은 숫자를 보이는 이유일 수 있다며 오늘과 내일 나올 수치까지 보고 판단하겠다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