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코로나’, 전염성 더 강해.. 마스크도 소용없어

최근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 19 돌연변이’가, 기존 방역수칙이 무의미할 정도인 것으로 강력한 전염 능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Washington Post는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데이빗 모렌스 바이러스 학자가 이번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새로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강력함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데이빗 모렌스 박사팀이 지난 23일(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자들 중에서 일부 환자들이 ‘D614G’로 명명된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빗 모렌스 박사팀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일어난 재확산으로 인해 감염된 사람들의 99.9%가 바로 이 ‘D614G’ 돌연변이 바이러스 환자들로 학인됐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돌연변이 ‘코로나 19’ 특징은 같은 크기에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바이러스가 들어있었고 그로 인해서 전염력이 훨씬 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과학자들은 이 돌연변이 ‘코로나 19’가 전염력이 강해진 이유를 인간에게 잘 전파되기 위해서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행정명령이 내려졌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다보니 바이러스 전파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바이러스들이 그런 방역수칙의 방어망을 뚫고 전파될 수 있도록 전염력을 더욱 키우는 쪽으로 돌연변이를 이룬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 만큼, 살상력이 높아지지는 않고 전파력만 높아진 것으로 보이는데 살상력까지 높아지면 숙주인 인간이 감염되고 나서 사망하게돼 결국 바이러스도 같은 운명에 처해지는 만큼 살상력은 오히려 약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화됐기 때문에 이 돌연변이 ‘코로나 19’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정도 등으로 방어할 수 없을 것이라는 과학자들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데이빗 모렌스 박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방역수칙으로 전파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를 돌파할 방법을 찾았던 것으로 보이고, 그 결과 전파력을 높이는 쪽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더 퍼진다면 단순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만으로는 이제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데이빗 모렌스 박사는 경고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