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카운티의 ‘코로나 19’ 수치가

어제(9월24일) 크게 감소했다.

Orange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9월24일) 목요일 하루 동안 신규 감염 84명, 사망 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전날(9월23일) 신규 감염 156명, 사망 26명에 비해 하루 만에 72명, 20명씩 매우 큰 폭으로 감소했다.

Orange 카운티 보건국은 지역내 ‘코로나 19’ 수치가 계속 낮아지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CA 주정부가 관리하는 위험 등급이 다음 주에 현재 ‘Red’에서 ‘Orange’로 내려갈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Orange 카운티는 CA 주정부가 정한 기준인 확진자 판정 비율과 인구 10만명당 일일 신규 감염이 각각 3.1%와 3.6명을 기록해 더 낮아졌다고 전했다.

그 전날(23일)에는 각각 확진자 판정 비율 3.9%와 인구 10만명당 일일 신규 감염 4.7명이었다.

CA 주정부가 요구하는 ‘Orange’ 등급 기준은 확진자 판정 비율이 2~4.9%, 인구 10만명당 일일 신규 감염자 1~3.9명이다.

따라서, Orange 카운티의 최근 수치들은 이미 ‘Orange’ 등급이 가능한 상태까지 이른 모습이다.

Orange 카운티가 다음 등급 ‘Orange’로 내려가게 되면 소매상들은 현재 총 수용 인원 50%에서 100%로 영업이 가능해진다.

또, 쇼핑몰들도 역시 총 수용 인원 100%로 영업할 수 있다.

교회와 식당, 영화관, 박물관, 동물원, 수족관 등은  현재 수용 인원 25% 이내에서 50% 이내로 영업이 가능해진다.

Fitness Center와 Gym 등은 수용 인원 10%에서 25%로 늘어나게 되고,

그동안 폐쇄됐던 수영장들은 이제 ‘Reopen’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