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재자원화·디지털치료제 개발·드론 정밀감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위'…내년 3월까지 연구목표·수행방식 기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제3차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기획연구 테마 3개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선정 연구는 '지속가능 환경을 위한 폐기물 재자원화', '난치 질환자의 자가치료·정밀관리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 '드론 활용 국가재난 상시·정밀감시 체계' 등이다.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실패 가능성이 높아도 성공하면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큰 연구·개발(R&D) 사업으로, 도전적 목표 설정과 임무 지향적 기획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테마는 과학기술한림원, 공학한림원 등 과학단체와 20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검토와 부처 협의를 거쳐 선정됐다.

 

우선 추진단은 플라스마 같은 높은 에너지를 활용해 폐유나 폐유기용제 등 인체에 해로운 폐유기 자원을 원료자원 C₂ 단량체로 재생산한다.

 

약물치료가 어려운 자폐 장애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혼합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도 추진한다. 추진단은 데이터·인공지능(AI)·센서 등을 결합해 피드백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층권(지상 약 12∼18㎞ 상공 대기층)에서 기상관측과 재난·국경 감시 등을 할 수 있는 성층권 드론(무인기) 개발도 진행한다.

 

추진단은 24시간 관측이 가능한 고해상도 드론을 개발해 기존 정지위성과 저궤도위성으로 구성된 위성관측 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내년 3월까지 과기정통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이 주관 부처로 참여한 가운데 세부 연구목표와 과제 구성, 수행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을 기획할 계획이다.

 

기획이 완료된 후에는 부처 주관하에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2022년부터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