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월) 뉴욕 증시가 폭락장세를 보였는데 당분간 ‘Lockdown 비즈니스 주식’ 구매 호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 전문 채널 CNBC ‘Mad Money’ 진행자 짐 크래머 앵커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하는 주식 종목을 추천했는데 이른바 ‘Stay at Home Economy’라고 표현했다.

짐 크래머 앵커는 최근 들어 미국과 유럽, 인도 등에서 ‘코로나 19’ 재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고 계절적으로 가을과 겨울이 오고 있는 시점 등을 고려해서 ‘Lockdown Business’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당분간 ‘코로나 19’로 인해 주식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며 이런 분위기속에서 ‘Lockdown’이나 ‘Stay at Home’ 등에 적합한 비즈니스를 하는 업체들 주가가 유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많은 업체들이 ‘Reopen’에 들어가고 ‘코로나 19’가 안정될 때까지 투자자들이 현명하게 ‘선택적’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짐 크래머 앵커는 구체적으로 투자할 만한 업체들을 꼽았는데 미국의 대표적 수프 생산업체 ‘Campbell Soup’을 언급했다.

식당들이 계속해서 실내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사람들이 주로 집에 있어야 되는 상황에서 비상 식량인 수프 중요성이 당분간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Campbell Soup’은 지난 21일(월) Dow Jones 지수가 500 포인트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1.4% 오른 것으로 나타나 ‘Lockdown Business’임을 과시했다.

짐 크래머 앵커는 또 닭 날개 전문점 ‘Wingstop’과 피자 전문점 ‘Domino’s’도 좋은 투자 대상이라고 추천했다.

이 들 ‘Wingstop’과 ‘Domino’s’의 공통점이 있는데 미국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대중적 배달 음식이라는 것이다.

짐 크래머 앵커는 지금 같은 공중보건 위기 시기에 저렴하게 배달해 먹을 수 있는 닭 날개나 피자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대표적 업체들의 주식이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고 언급했다.

이 들 ‘Wingstop’과 ‘Domino’s’도 지난 21일(월) 전체적인 폭락 분위기속에서도 각각 3.8%, 1.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