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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22.2020 05:32 PM 수정 09.22.2020 06:33 PM 조회 4,392
1.미국에서 코로나 19 사망자들이 보고된지 8개월만에 2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독감시즌에는 더 큰 재앙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 자칫하면 2021년 1월 1일에는 사망자들이 37만 8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적색경고도 나왔다.

2.캘리포니아 주에서 코로나 19 확진판정 비율이 지난주 처음으로 3% 미만을 기록하면서 마침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저지되는 신호로 평가된다.

3.오렌지카운티가 최근 코로나 19 수치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주정부가 관리하는 지역별 안전 등급이 더 내려갈 전망이다. 오렌지카운티는 확진자 비율과 인구 10만명 당 일일 신규 감염자 비율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오는 29일에 오렌지 등급으로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코로나 19 팬데믹 속에 6개월 넘게 폐쇄됐던 디즈니 랜드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즉각적인 리오픈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만간 테마파크들의 리오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개빈 뉴섬 주지사를 압박하고 나섰다.

5.미국이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첫 출시되는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은 더욱 커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국 보건당국이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국민들에게 확신시키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6.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 19 백신의 긴급승인 신청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가 입수한 FDA 내부 문서에 따르면 백신 제조업체들은 2차 접종 최소 두달간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상태를 추적해야하는 등 지침이 대폭 강화돼 대선 전에 백신이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다.

7.코로나 구호 패키지 협상의 9월내 타결이 연방대법관 인준투쟁으로 더 꼬이게 될지, 아니면 연방 셧다운 피하기와 맞물려 전격 풀리게 될지 예의주시된다. 새 연방대법관 인준투쟁으로 구호 패키지 협상 타결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는 관측과 연방셧다운 피하기를 위한 임시예산안과 함께 전격 해결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8.공화당내 대표적인 반 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밋 롬니 상원의원이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에 대한 상원의 인준 표결에 사실상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대로 대선 전에 대법관이 인준될 가능성이 커졌다.

9.UC 계열대학들이 지난6년동안 기부금을 받는 등으로 부유층 자녀들에게 특혜를 제공해 부정입학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UC 총장은 확인된 60여건의 사례외에 수백건의 부정입학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해 입시 비리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10.열대성 폭풍 베타가 남부 해안에 상륙하면서 텍사스주오 루이지애나주에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베타는 올해 들어 발생한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 가운데 미국에 피해를 준 9번째 폭풍이다.

11.경제 정책의 양대 수장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낙관론을 폈다. 다만 이들은 코로나 여파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코로나 19에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우려에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40.48포인트, 0.52% 상승한 27,288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다저스가 오늘 부터 아메리칸 서부지구 우승팀인 오클랜드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 라디오코리아는 1차전 경기를 잠시 후 6시30분부터 중계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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