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 CA 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비율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대 이하인 2.8%로 떨어져 마침내 CA 주내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저지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발표가 나왔다.

2. 밥캣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 확산되면서 앤텔롭 밸리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10만 9천 여 에이커를 태우면서 건물 29채가 전소됐다. 진화율은 15%에서 13%로 내려갔다가 다시 17%로 올라갔다.

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에 발표할 연방대법관 후보군에 대한 면담에 들어갔다. 어젠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를 면담했고, 주중엔 플로리다에서 바바라 라고아 판사를 만날 예정이다.

4. 연방 대법관 후보 지명과 이에 따른 상원 인준 투쟁이 본격화하면서, 연방 셧다운이 걸린 임시 예산과 1200달러 직접지원 등이 포함된 코로나 구호법안이 희생되지나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5. 1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로 제공된 1인당 1200달러를 찾아가지 않은 국민이 아직도 870만명에 달하고 있어, 이들이 3주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결국 국고로 환수될 수 밖에 없게 됐다.

6.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위스콘신주에서 각각 유세를 갖고 색깔론과 자질론을 앞세워 서로 비방에 열을 올렸다.

7.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코로나19 감염이 공기를 통해 가장 많이 전염된다고 밝혔다가 며칠 만에 "실수였다"며 이를 뒤집어, 과연 무엇이 잘못된 내용이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8. 연방 하원 공화당이 중국의 초기 정보 은폐, WHO의 공중 보건 비상 사태 선언 연기,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아직도 정보를 숨기고 있다는 내용 등이 담긴 코로나19 근원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9. 박경재 LA총영사가 어제 취임 후 처음으로 대면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원 서비스 개선, 한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중점 사안 3가지를 발표했다.

10.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를 맞아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를 향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 등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8개월 만에 아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관련자들을 상대로 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12. 계속되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올해 북극 바다에 떠 있는 얼음, 즉 해빙의 면적이 10년 간 13% 이상 줄어들면서 역대 두 번째 수준으로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 지난 6월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처키치즈의 챕터11 신청에 이어, 이번엔 식당 체인 시즐러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업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CA 주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14. NBA 서부 컨퍼런스 결승 시리즈에서 2승 무패로 앞선 레이커스가 오늘 덴버 너깃츠와 3차전을 벌인다. 오늘 경기는 오후 6시부터 TNT가 중계한다.

15. 매직 넘버 2를 기록하고 있는 다저스가 오늘부터 어메리칸 리그 승률 3위팀인 오클랜드 어틀래틱스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 오늘 첫 경기는 오후 6:30부터 라코와 ESPN이 중계한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