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870만명 1차 코로나 구호금 1200달러 상실 위기

GAO 유자격 미수령 1400만명중에 530만 신고, 870만 아직
한달이내 신고 안하면 올해 수령 못해 잃어버릴 위험

미국민 870만명이 1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로 제공된 1인당 1200달러를 찾아가지 않고 있어 상실할 위기에 빠지고 있다

 

이들은 세금보고나 정부혜택을 받은 데이터가 없어 앞으로 3주안에 스스로 국세청에 신청하지 않으면 올해에는 구호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1차 코로나 구호금으로 미국민 870만명이 정부당국에 데이터가 없어 1인당 1200달러를 상실할 위기 에 빠져 있다고 의회 일반회계감사원인 GAO가 밝혔다

 

일반회계감사원 GAO는 2조 6000억달러에 달하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결과 

1차 구호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정부기록이 없어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870만명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104억 4000만달러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GAO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구호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세금보고를 한적이 없거나 정부 복지혜택을 받은 기록이 없어 제공할 수 없는 미국인들이 1400만명이 있었다

 

그중에서 530만명이 IRS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며 은행계좌 정보도 제출해 1차 코로나 구호금 1200 달러를 받았다

 

이에따라 나머지 870만명이 아직도 정부기록도 없고 자진 등록도 하지 않아 1차 코로나 구호금을 받아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GAO는 추산했다

 

GAO의 감사결과 IRS 국세청은 사망한 사람들에게 잘못 지급했던 16억달러의 구호금 중에서 70%를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1차 코로나 구호금을 받아가지 않고 있는 870만명은 대부분 노년층과 저소득층 가운데 연소득이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소득계층이어서 세금보고 기록이 없고 어떻게 청구하는지 몰라 상실할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IRS는 24일부터 870만명에게 우편통지를 보내 당국에 등록하고 1차 구호금 1인당 1200 달러를 받아가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IRS로 부터 통보를 받는 유자격자들은 10월 15일까지 국세청 웹사이트 IRS.gov 에서 비세금보고자들이 신고할 수 있는 Non-filer(논 파일러) 툴을 이용해 등록하면서 개인 은행계좌 정보도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 구호금을 받을 자격이 확인되면 연말안에 IRS로 부터 1인당 1200달러씩을 계좌입금받거나 우편으로 체크를 받게 된다

 

10월 15일까지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 내년 1월말에나 가능해지는 2020 연방 세금보고시에 구호금을 청구해야 하며 장기화되면 자동 상실된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