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헐크" 주연배우 확정…헐크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쉬 헐크' 주인공으로 확정된 타티아나 마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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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가 새 히어로물인 '쉬 헐크'(She Hulk·여자 헐크)의 주연 배우를 확정했다.

마블은 캐나다 출신의 여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를 '쉬 헐크'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낙점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이 보도했다.

 

마슬라니는 복제인간 이야기를 다룬 SF 드라마 '오펀 블랙'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 에미상 드라마 부분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쉬 헐크'는 '헐크' 로버트 브루스 배너의 사촌이자 변호사인 제니퍼 월터스가 불의의 사고로 배너로부터 긴급 수혈을 받은 뒤 헐크의 능력을 얻게 되고,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히어로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쉬 헐크'는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드라마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 역할을 맡았던 배우 마크 러팔로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여자 헐크로 활약하게 될 마슬라니를 향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