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개방을 위한 CA 주 가이드라인에서 ‘레드’에 속하는 오렌지 카운티가 ‘오렌지’ 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기준에 근접하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보건국(OC health care agency)의 오늘(18일)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4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7일 평균 인구 10만 명 당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주 기준 5.2명에서 4.7명으로 하락했다.
이와 더불어 7일 평균 코로나19 양성 판정률 역시 4.2%에서 3.9%로 낮아졌다.
경제 재개방을 위한 CA 주 가이드라인 ‘레드’에서 ‘오렌지’ 단계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구 10만 명 당 일일 확진자 수가 1 – 3.9명, 양성 판정률은 2 – 4.9% 사이에 속해야한다.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오렌지’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기준 가운데 양성 판정률은 이미 충족했고 인구 10만 명 당 일일 확진자 수도 0.8 명 정도 낮아지면 되는 것이다.
단, 노동절 연휴 여파는 이달(9월) 말 이후에나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와 더불어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7명 늘어난 5만 천 656명, 사망자 수는 8명 추가된 천 123명으로 집계됐다.
Credit : 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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