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양키스에 6-20 완패…시즌 최다 실점에 AL 동부 3위로

토론토, 양키스에 완패


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15일(미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회 홈런을 친 개린 산체스가 홈플레이트를 밟자 뒤돌아 외면하고 있다. 이날 토론토는 6-20으로 완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 팀 최다 실점을 하며 뉴욕 양키스에 완패했다.

토론토는 15일(미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서 양키스에 6-20으로 패했다.

 

12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1-18로 대패했던 토론토는 나흘 만에 또 대량 실점했다.

 

토론토는 이날 패배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 자리를 양키스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양키스와 토론토의 격차는 0.5게임이다.

 

토론토는 지구 2위를 놓쳐도 승률 싸움에서 앞서서 7, 8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토론토는 2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2회말 홈런 2개 포함 6안타를 맞고 실책까지 범하며 양키스에 7점을 내줬다.

 

토론토 선발 타이완 워커는 2회를 버티지 못하고 1⅔이닝 6피안타 7실점(1자책)하고 강판했다. 워커는 토론토 이적 후 첫 패배를 당했다.

 

뒤를 이은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순도 1⅓이닝 2피안타 4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양키스는 이후에도 안타를 몰아치며 토론토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토론토는 3-19로 뒤진 8회말 수비 때 내야수 요원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마운드에 올리며 백기를 들었다. 에스피날은 12일 메츠전에서도 패색이 짙어지자, 투수로 등판했다.

 

메츠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 했던 에스피날은 양키스전에서도 1이닝 1피안타 1실점 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6-1로 꺾고, AL 동부지구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1위 토론토와 2위 양키스의 격차는 4.5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