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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9.16.2020 07:44 AM 조회 4,387
1. 엔젤레스 국유림을 태우고 있는 밥캣 산불이 4만 천에이커로 확산되면서 마운트 윌슨 천문대 앞 500 피트까지 접근했으나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일단 한숨을 돌리고 있다. 진화율은 아직도 3%에 머물고 있다.

2. 한편 서부 3개 주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대서양을 건너 유럽까지 도달한 가운데, LA카운티 일대 대기질 악화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주민들의 야외 활동 자제가 강력 권고됐다.

3. 25명 씩의 여야 연방하원의원들이 2조 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 초당안을 마련했다. 양측 지도부가 이 초당안을 놓고 곧 최후 담판을 벌일 태세여서 9월내 타결이 기대되고 있다.

4. 11월 대선을 앞두고 한인 정치인 지원과 한인 정치력 신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초당적 비영리 단체 ‘미주 한인 정치 연합’이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5. 팬데믹에 돌입한 이후 LA 카운티에서 총격 등 강력 사건과 사망자가 급증했다. 일년 전보다 살인 사건은 13.7%, 총격 사건은 11.9%, 총격에 의한 부상은 8.2%가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6. 피트니스 센터 소유주들이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을 상대로 피트니스 센터의 실내 영업 재개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여타 다른 업종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 적용이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7.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에 집중하는 대선 전략을 구사하고 나섰다. 코로나19와 反인종차별 시위 등 잇단 악재로 재선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자신의 주력 분야를 내걸며 사활을 건 것으로 보인다.

8.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의 논문이 공개됐다. 연구진은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다

9. 한국 사람들의 미국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작년 46%에서 올핸 29%p가 떨어진 17%로 나왔다.

10. 안중근 의사가 남긴 말을 인용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옹호하려 한 민주당이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민주당측은 논평 수정과 유감을 표했지만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11. 더불어민주당이 윤미향 의원 당직과 당원권 정지에 이어,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과 재산신고 누락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김홍걸 의원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선다.

12. 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로 한 달만에 낮췄지만, 기획재정부는 경제 성장률전망치가 오히려 올랐다는 엉뚱한 보도자료를 내놔, 꼼수 통계라는 지적이 나왔다. 

13. 미국의 억만장자가 평생 모은 전 재산 80억달러를 기부했다. 공항 면세점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던 89살 찰리 '척' 핀리 회장은 자신의 자선재단의 남은 돈을 모두 기부하고 재단을 해체했다.

14. 러시아 反 푸틴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푸틴 대통령에게 사실상 선전포고를 했다. 독극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나발니는 증상이 호전되자마자 귀국 의사를 밝혔다.

15. 아베 신조 정권의 계승을 내세우는 스가 요시히데 자민당 신임 총재가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됐다. 총 20명의 내각 중 아베 내각에 몸담았던 각료 11명이 유임, 또는 보직 변경 형태로 남게 됐다.

16.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 바레인간 평화협정 서명식 직후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7~9개국이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7. 5차전부터 덴버 너깃츠에게 발목이 잡힌 클리퍼스가 마지막 7차전에서도 104:89로 역전패 당하면서 결국 시즌을 접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너깃츠와 서부조 결승 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18. 선발 토니 곤솔린의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에 힘입어 다저스가 파드레스를 3:1로 이기면서 다시 경기차를 2경기 반으로 늘렸다. 오늘은 낮 1시부터 3차전이 시작된다.

19.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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