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이 LA 총격∙살인사건 늘렸다”

펜데믹이 LA지역 총격사건과 살인사건을 늘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어제(15일) 경찰 위원회 회의에서

암울한 경제와 인간관계 등에 영향을 미친 펜데믹으로

이같은 범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초 LAPD는 펜데믹 기간

집에 머물라는 명령에 따라

거리를 다니는 주민이 줄어들면서

범죄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5일 기준

LAPD 관할 지역에서 살인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가 증가했다.

 

또 총격 피해자도 8.2%가 늘었다.

 

피해자 없는 총격 사건도 11.9%나 많아졌다.

 

특히 2018년과 비교하면

살인사건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강력범죄는 5.6% 감소했고

차량 절도는 36% 늘었음에도

재산 범죄 역시 9.3% 낮아졌는데

총격사건과 살인사건은 늘어났다.

 

무어 국장은

우리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상당한 우울감을 느끼는 등 

많은 커뮤니티가 벼랑 끝에 있다고 전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