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 카운티 보건국, 코로나19 감염 사례 보고 장소 조사 총력

이황 기자 입력 08.13.2020 05:49 PM 수정 08.13.2020 05:50 PM 조회 4,716
LA county public health department press release 8/13/2020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된 장소에 대한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해 진앙지로 변모 할 수 있는 곳의 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사회 확산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한 취지다.

이 일환으로 위생 지침 위반 사례 조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코로나19 확산과 위생 지침 위반 사례들을 조사중이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지난 3월 부터 음식점 2만 여 곳과 식료품 점 4천 700 여 곳, 기타 업체 3천 600 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침 위반 사례를 조사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보고된 곳에 대한 조사 891건을 진행중이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개인과 업체 등의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장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감지되면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즉각 신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LA 카운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천 9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고가 지연된 300 건이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른 전체 확진자 수는 21만 6천 139건으로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LA 카운티 주민 201만 2천 여명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망자 수는 64명 늘어 총 5천 171건으로 집계됐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