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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샌디에고에 2 - 6패배 ... 2연패

이황 기자 입력 08.11.2020 10:08 PM 수정 08.11.2020 10:09 PM 조회 2,738
LA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또 패했다
LA다저스는 오늘(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 - 6으로 패했다. 

어제(10일) 1 - 2 역전패에 이어 샌디에고에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11승7패가 됐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 패배였다 

2회말 저스틴 터너가 개인 통산 천 번째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한 뒤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추가점 기회를 날렸다.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 때 2루 주자 테일러가 홈에서 아웃되며 흐름이 끊겼다. 

3회초 대거 5실점했다.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이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오스틴 헤지스의 희생번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악송구가 나왔다. 

그 사이 2루 주자 크로넨워스가 3루를 지나 홈을 밟았다
기세를 몰아 샌디에고는 또 번트 작전을 썼다.

주릭슨 프로파의 3루 번트에 당황한 터너가 송구 실책을 범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로 계속된 원아웃 주자 만루에서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중월 그랜드슬램이 폭발했다. 

마차도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폭발했다. 

샌디에고는 5회초 프로가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 

마운드에선 선발 개럿 리차즈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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