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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08.11.2020 11:02 AM 조회 4,232
LA총영사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지난 일주일간 민원실이 폐쇄됐다가 어제(10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지만, 민원인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민원인들은 주차장 끝까지 장사진을 이뤘고, 대기시간도 2~4시간에 달했다.

6피트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았고 주차전쟁까지 벌어졌다.

총영사관 측은 뒤늦게 민원인들의 예약 일정을 조정하고있지만, 당분간 이같은 상황은 이어질 전망이다.

LA총영사관은 현재 긴급 여권 발급, 자가격리 면제 신청(직계가족 장례식 참석 등) 같은 급한 사안에 대해서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예약은 공관 이메일(appointment-la@mofa.go.kr)로 이름, 연락처, 긴급 방문 목적, 방문 희망 일시 등을 적어 발송하면 되고 워크인 방문자는 받지 않는다.



LA한인회가 지난 8일까지 3차 구호기금 신청을 받은 가운데 수혜 정원인 312가구보다 훨씬 못미치는 220가구가 접수를 마쳤다.

LA한인회 측은 이번 구호 기금이 현금이 아닌 마켓 기프트 카드 등 현물 지원되면서 한인들의 관심이 낮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인회는 다음달(9월) 4차 구호 기금 신청을 시작할 계획이다.



LA한인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제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LA한인회 유튜브 채널 ‘KAFLA-TV’ (https://www.youtube.com/watch?v=b2FGMdwUhJ8)를 통해 생중계되며, 로라 전 LA한인회장, 박영남 광복회미서남부지회장, 박경재 LA총영사 등이 참석한다.



한미교육재단이 지난 7일 LA한국교육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경재 LA총영사로부터 제 12기 신임 이사 임명장을 받고, 한현재 이사를 제 12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회 임기는 2년이다.

이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속 뿌리교육과 한국어 보급사업 변경 등을 논의하고, 한인 커뮤니티 코로나 대응에 동참하고자 LA한국교육원 건물의 임대료를 3개월간 11%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민주평통LA가 한반도 평화 온라인 포럼을 내일(12일) 오후 4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한다.

주제는 ‘2020년 한반도는 어디로 가고 있나’로, 클레어몬트 대학 석좌교수인 이채진 박사와 곽태환 전 통일연구원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ZOOM링크: us04web.zoom.us/j/7685658509?pwd=ZVFGQ1BCeUNmeVFSODBwWEdaeXVKdz09 ID: 7685658509 패스워드: 584496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주 연방 관보에 각종 이민 수수료 인상안을 최종 고시하고 오는 10월 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민권 신청은 기존 640달러에서 천 170달러로 530달러나 오르고, 노동허가 신청서(I-765)는 현행 410달러에서 550달러, 여행증명서 신청(I-131A)은 현행 575달러에서 천 70달러로 인상된다.

특히 추방중단 신청과 U-1비자 가족 청원 등은 5배 이상, 여권/비자면제 신청은 4배 가까이 급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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