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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순수 전기차 브랜드 ‘IONIQ’ 론칭

이황 기자 입력 08.10.2020 11:33 AM 조회 7,402
현대 자동차가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론칭했다.

‘아이오닉’은 전력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과 현대자동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다.  

즉, ‘아이오닉’은 미래 지향적에 더해 순수 친환경 기술 탑제의 상징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24년까지 준중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 CUV와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2021년) 처음으로 선보일 차량은 현대차의 ‘포니 쿠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카 포티파이브(45)를 모티브로 한 준준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 ‘아이오닉5’이다.

이어 1년 뒤인 2022년에는 중형 세단 ‘아이오닉 6’를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대형 SUV ‘아이오닉7’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라인업에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일렉트릭 글로벌 모듈러 플랫폼(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이 최초로 적용된다.

현대자동차가 축적한 전동화 기술에 더해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더해지면서 성능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 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조원홍 부사장은 ‘아이오닉’ 브랜드가 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에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상당히 개선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된 기존 아이오닉 차량은 새로운 ‘아이오닉’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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