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지역 한 호텔에서 수 십 여명이 연루된
난투극이 벌어져 2명이 체포됐다.
애너하임 경찰은 어제(5일) 낮 12시 40분쯤 카텔라(Katella Ave)에비뉴와 애너하임 블러바드에 위치한 캠브리아 호텔(Cambria hotel)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호텔 주차장에서 40 여 명, 호텔 로비에서 40 – 60 여 명 정도가 서로 싸우고 있었다.
대규모 인파가 싸움을 벌이다보니 경찰은 갱 전담반과 OC 셰리프국에 지원을 요청해 해산에 나섰다.
현재까지 정확한 난투극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한 목격자는 호텔 수영장에 있던 아이들이 격하게 놀다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부상을 입힌 것이 이번 싸움의 원인 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난투극으로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성인 1명과 청소년 1명이 공공장소에서 싸운 혐의로 구금됐다.
Credit : ABC7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