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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코로나19 위생 지침 위반 ‘하우스 파티’ 처벌 경고

이황 기자 입력 08.05.2020 05:05 PM 조회 4,963
LA 카운티가 코로나19 사태속 자행되고 있는 ‘하우스 파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과 동시에 강력 경고했다.

어제(4일) 새벽 0시 45분쯤  베벌리 힐스에서 벌어진 하우스 파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상한 이후 위생 지침 위반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LA 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산 저지를 목적으로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을 금지했지만 법적 구속력이 약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하우스 파티’ 총격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보건 당국이 조치에 나선 것이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오늘(5일) 성명을 통해 위생 지침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속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을 엄연히 금지하고 있지만 위반 사례가 속출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이어 보건 당국의 위생 지침을 위반하고 파티 등을 벌이는 행태에는 벌금과 구금형이 뒤따를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법적 구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시 정부, 치안 당국과 협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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