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으로 건강보험료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는 다행히 크게 오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커버드 CA 피터 리 국장은 어제(4일) 연방 정부가 건강보험개혁법 예산 삭감을 추진 중이지만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는 0.6% 인상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피터 리 국장은 0.6%는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피터 리 국장은 찾다보면 같은 베네핏에 보험료가 7% 낮은 것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터 리 국장은 또 평균 보험료는 587달러인데, 커버드 CA 가입자 10명 가운데 9명꼴은 연방정부나 주정부 또는 두군데 모두의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보조금을 받아 일부는 한달에 130달러의 할인된 보험료를 내기도 한다.
한편 펜데믹으로 경기가 나빠진 상황에서도 커버드 CA 가입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터 리 국장에 따르면 23만명 이상 CA주민들이 커버드CA에 가입했는데, 이는 지난해(2019년) 특별 가입 기간 신규 가입과 비교해 2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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