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리버사이드 체리 밸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민 7천 8백여명이 대피한 가운데 아직까지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늘(2일) 오전 체리 밸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 2만 516에이커를 전소시켰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의 진압작업에도 불구하고 진화율을 0%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1채와 2개의 별채가 불길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면서 피해가 확산되는 만큼 주민들이 웹사이트 (rivcoready.org.​) 를 통해 자신의 주소를 검색한 뒤 위험지역군에 속한다면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대피소는 Beaumont High School에 마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