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남가주 일대 어제보다 기온 떨어지지만 일부 지역에는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LA카운티 산간지대와 앤텔롭 밸리 14번 고속도로를 포함한 밸리 일대 산불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이 86도~102도에 달하는 가운데 고온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씨로 일대에는 시속 35~50마일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주민들에게 풀밭 위를 운전하거나 주차하지 말며, 캠프파이어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LA 다운타운 80도, 어바인 81도, 버뱅크 84도, 패사디나 85도 그리고 우드랜드힐스 88도 등 오늘 낮 최고기온을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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