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가 오늘(1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에 맞춰 LA 한인회도 한인들의 신청을 돕고 있다.
LA 한인회는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한인들의 LA 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돕기 시작했다.
한인 수 십 여명은 LA 한인회의 신청 지원 시작 전 부터 한인회관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섰다.
현재 LA 한인회관 내에는 데스크 4개가 마련됐고 직원들이 방문하는 한인들의 렌트비 지원 신청을 돕고있다.
신청 접수까지는 5 – 10분 정도 소요되지만 웹사이트 접속이 폭주해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지연되는 상황이다.
LA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한인회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해고 통지서 등 지난 3월 13일 이후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것과 관련한 증명서를 지참해야한다.
특히, 정보 기입시 건물주(Landlord)의 이메일 주소를 넣어야하는 만큼 필히 숙지하고 LA한인회를 방문해야한다.
또 ID 를 포함한 LA 시 거주 증명서, 리스 계약서와 같은 해당 주소지 거주 증명서, 세금 보고 서류, 1099 등 소득 증명서 등도 가져가야한다.
한편, LA한인회는 오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한인들의LA 시 렌트비 지원프로그램 신청을 돕는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