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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10.2020 07:41 AM 조회 4,572
1. 이번 주말 또다시 남가주에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CA 주 정부는 강제 단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라도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LA 교사노조가 오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8월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학기에도 학교 문을 닫고 원격 수업을 계속할 것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3. CA주 정부가 주내에만 18만 4천여명의 학생 비자 소지자들이 있다면서, 50개 주에서 처음으 로 주정부 차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유학생 비자 제한 결정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한다.

4.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5천명을 넘기며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21개 주에선 오픈 확대를 중지하거나 후퇴하는 제한조치를 다시 취하고 나섰다.

5. CA에서도 7천3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고, 특히 사망자는 149명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LA카운티의 사망자 수도 연일 40명을 넘기고 있다.

6. 앤서니 파우치박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크고 작은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며 조성된 "퍼펙트 스톰"이라면서, 급속히 재확산하는 주들은 '재봉쇄'를 검토해보라고 권고했다.

7. 故 박원순 시장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으로 '5일장'을 치르기로 한 서울시의 결정에 반대 목소리 가 커지고 있다.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하루만에 답변 기준인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8. 한편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는 자필 유언장이 공개된 가운데, 박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전직 서울시 직원에 대한 ‘색출 작업’이 시작됐다. 피해 여성에 대한 신상털기로 2차 가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9.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총 20년을 선고받았다. 파기환송 전 30년보다 형량이 대폭 줄었다.

10.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납세·금융자료 제출관련 판결로,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자료 내용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아도 돼, “법적으론 졌지만, 정치적으론 이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일자리 회복을 위해 정부 예산 7천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을 포함한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일자리 5백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12. 코로나19와 혈액형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적으로 혈액형 A가 감염 확률이 높고, O형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 중국과 국경을 맞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정체불명의 폐렴이 확산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4. 은행 중에서 직원 수가 가장 많은 웰스파고가 비용 절감을 위해 연말부터 수천 명을 감원할 준비를 하고 있어, 은행업계 전반에 어두운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15.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이 1만명이 넘는 피해자들로부터 아동 성범죄 관련 소송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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