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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08.2020 07:44 AM 조회 4,949
1. LA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어제 하루에만 4,015명으로 보고됐는데, 지연된 수치를 제외하더라도 일일 확진자 수가 2천명이 또 넘었다.

2. CA주민의 과반인 53%는 경제 재가동이 너무 빨리 이뤄졌다고 생각하며, 77%는 입원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 LA 카운티가 코로나19사태 속에 가격 인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행태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적발된 ‘폭리’ 사례 1건 당 최대 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4. 8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새학기를 맞아 각급학교들이 일제히 리오프닝 준비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전면 개학을 독려하고 나섰고, 각 주정부와 교육구, 전문가들도 동의하고 있다.

5. 이민세관단속국이 온라인 수업만 듣는 유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한다고 발표하자, 하바드와 MIT가 즉각 TRO를 신청했다. Cal State, UC, USC 등도 유학생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6. UC 계열 대학 총괄 총장에 152년 대학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선임됐다. UC이사회는 어제 운영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괄 총장에 마이클 V. 드레이크 전 오하이오주립대 총장을 선임했다.

7.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3차 미북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수세에 몰린 대선 국면의 언급이라는 점에서 단지 득표율 재고를 위한 레토릭일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8.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은 한국의 고위 외교당국자들을 잇따라 만나, 이번 방한이 북한과의 만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미 공조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9.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코로나19사태로 회원국들의 올해 실업률이 두 자릿수대로 치솟을 수 있으며, "내년 이후에도 일자리가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10. 트럼프 대통령과 파우치 소장의 대립이 더 악화되고 있다. 재확산 위기에 처했다는 파우치 소장의 발표에 트럼프 대통령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사태는 괜찮은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11.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는 11월 대선에서 우편투표 등 대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12.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보건기구, WHO 탈퇴를 유엔에 공식 통보한 것을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대선 승리시 재가입을 공언했다.

13. WHO가 코로나19의 공기 감염 가능성을 공식 인정했다.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WHO에 공기 감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예방 수칙을 수정하라고 촉구한 직후 나온 판단이다.

14. 환경보호청, EPA는 라이솔 소독제품 2종이 딱딱한 표면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2분 이내에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소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15. 트럼프 대통령이 와튼 스쿨에 돈을 주고 대리시험을 통해 입학했다고 조카딸이 곧 펴낼 책에서 대학 입시 부정 의혹에 대한 증언을 한 것으로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16.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장관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게 됐다. 윤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할 독립적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자신은 보고만 받겠다고 밝혔지만, 추 장관은 이 건의를 즉각 거부했다.

17. 손석희 JTBC 사장이 낸 교통사고를 기사화하겠다며 취업을 청탁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1심에서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8. 국제 금 선물 가격이 또 1800달러를 돌파하면서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안전자산의 대표 격인 금 가격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연일 상승하고 있다.

19.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소비자 과반이 6개월 안에 여행을 갈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1%가 "매우 가능성 있다" 또는 "다소 가능성 있다"고 답했다.

20. 메이저 리그 써머캠프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다저스에선 켄리 잰슨, AJ 폴락을 비롯한 7명이, 에인절스에선 10명의 선수들이 캠프에 불참하고 있지만, 팀은 무슨 이유인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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