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일일 신규 감염자 숫자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역내 신규 감염자들이 어제(7월7일) 하루 4,015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4,000명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LA 카운티에서는 누적 확진자 숫자도 12만명대를 돌파해 120,764명을 기록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신규 감염자 숫자가 4,015명이지만 이중에 절반 정도는 뒤늦게 합산된 것이라고 전했다.
감염 검사를 맡은 한 연구소가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에 일을 하지 않아 지난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나흘 동안의 기록이 어제(7월7일) 전달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약 2,000여건 정도가 이 연구소로부터 뒤늦게 도착한 것이라고 언급하고 실제로 어제 하루에 기록된 신규 감염자 숫자가 약 2,0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A 카운티의 어제 하루 사망자 숫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 숫자가 3,582명까지 올랐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