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웬티 팜스에 위치한 미 해병대 항공 지상 전투 센터(Marine Corps Air Ground Combat Center in Twentynine​)​에서 1명이 자신에게 총을 쏴 부상했다.

미 해병대 항공 지상 전투 센터 니콜 플라이메일 대변인은 오늘(7일) 새벽 6시 30분쯤 센터 내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피 명령 발동과 함께 헌병이 즉시 센터를 통제하고 수색과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현장에서 1명이 총상을 입은채 발견됐다.

센터 측은 조사 결과 총상을 입은 1명이 자신에게 총을 쐈다(a self – inflicted gunshot)고 밝혔다.

이어 이 1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이 1명이 센터 소속 또는 민간인인지와 총격 동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총격 신고와 함께 발령됐던 대피령은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