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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07.2020 07:46 AM 조회 3,888
1. 우려하던 젊은 층 사이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증가가 현실화되고 있다. 어제 발표된 LA카운티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1,584명으로 뚝 떨어졌지만, 50% 정도가 18-40살 사이로 나타났다.

2. CA 주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 업소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 지난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신고가 접수된 6천여 곳의 식당과 술집을 찾아가 강력한 대응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3. 미국은 아직도 코로나19의 1차 유행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최근 급증 현상을 2차 유행이라고 규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4. LA시 정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연 총수입 10만 달러 이상 100만 달러 미만 업체들에게 5천 달러-만 5천 달러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5. LA통합교육구의 가을학기가 다음달 18일 시작되지만, 구체적인 리오픈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뷰트너 교육감은 온라인과 대면 수업이 균형을 이루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6. 오는 9월까지 임대가구의 20%가 퇴거 위기에 놓일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강제퇴거를 유예하고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등의 지원책을 썼지만 점차 강제 퇴거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7.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대규모 경기부양책 덕에 취약계층의 생계 타격이 과거보다 작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업률은 크게 치솟았지만, 빈곤 수준은 오히려 감소했다.

8. 대학에서 올가을 학기에 온라인 수업만 듣는 외국 유학생에 대한 유학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비자 발급도 중단하기로 했다. 5만 여명의 한국 유학생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파장이 주목된다.

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0%대로 뚝 떨어졌다. 5월 초 49%보다 11%포인트나 하락한 38%로 나타나고, 지지층 이탈 현상도 뚜렷해져 재선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10. 연방 대법원의 만장일치 판결로 11월 대선에서는 대통령 선거인단이 유권자의 뜻에 반해 다른 후보에게 반란표를 던져 대통령 당선인까지 왜곡시킬 수 있는 사태를 원천봉쇄할 수 있게 됐다.

11.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에 도착했으나, 북한은 ‘미국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며 미북 정상회담을 재차 거부했다. 한국에 대해선 참견질 좀 그만하라며 비난했다.

12.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국군포로 두 사람이 북한과 김정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에 공탁된 북한 TV 저작권료에서 손해배상액을 받아낼 계획이다.

13.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2분기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속에서도 시장 예측을 훌쩍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8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는 호실적을 거뒀다.

14.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추 장관이 지휘사항을 그대로 따르라며 윤 총장을 다시 압박하고 나섰다. 

15. 존 볼턴 전 보좌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딸의 회고록에 이어 이번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뒷소식이 담긴 책이 발간된다. 최측근이었던 스테파니 울코프가 쓴 회고록이 9월에 출간된다.

16.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 정부가 이번엔 중국 소셜미디어 앱인 TikTok 금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코로나19 중국 책임론,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등으로 인한 대중 보복 차원으로 해석된다.

17. 지난 4일부터 일본 규슈에 쏟아지고 있는 기록적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한 인적 피해만 해도 사망 50명, 심폐정지 2명, 실종 14명 등으로 발표됐다.

18. 메이저리그 올시즌 60경기 스케줄이 발표됐다. 다저스는 23일부터 SF 자이언츠와 홈 4연전을 시작으로 시즌을 오픈하며, LA에인절스와는 모두 9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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