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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 지역 업소들 관리 감독 나서

주형석 기자 입력 07.02.2020 08:14 AM 조회 5,169
CA 주가 업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 가운데 LA 시 역시 독자적으로 업소들에 대한 관리 감독에 나선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어제(7월1일)부터 자원재난봉사자들을 LA 지역 업소들로 보내서 LA의 ‘코로나 19’ 공중보건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어제(7월1일) South LA 지역에 있는 유명 의류제조업체 ‘LA Apparel’ 공장 3곳에서 151명의 노동자들이 ‘집단감염’됐다는 소식이 나온 것을 지적하고 LA에서 더 이상 ‘집단감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LA Apparel’ 공장 3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은 공장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만큼  매우 비좁은 공간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LA 지역의 모든 업소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지켜야한다고 에릭 가세티 시장은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업소들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함으로써 감염을 막아야 한다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못하는 실내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LA 시 자원재난봉사자들은 직접 LA 지역 업소들을 불시에 방문해서 이러한 수칙들을 잘 지키는지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CA는 주류통제국, ABC를 비롯해 산업안전보건국, 사업감시국, 소비자보호국, CA 고속도로 순찰대, CHP 등으로 ‘Strike Team’을 구성해서 LA와 Orange 등 최근 ‘코로나 19’ 급증세를 보이는 일부 카운티들 업소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처럼 CA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LA도 자원재난봉사자들로 팀을 꾸려서 지역내 업소들에 대한 감시에 나선 것으로 일단 단속보다는 계도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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