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USC에서는 올 가을학기 거의 대부분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USC는 당초 8월부터 대면수업을 계획했지만, CA주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거의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어제(1일) 밝혔다.
USC는 또 캠퍼스 내 거주시설과 활동에도 제한이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캠퍼스 내 거주시설에는 원래 수용 인원의 절반으로 줄여 방 한개에 학생 단 한 명만이 거주하게 된다.
일부 방은 격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빈 상태로 유지된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