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 정부가 LA를 포함한 19 개 카운티에 In – door 서비스 중단 조치를 명령한 가운데 LA시도 이에 따른다고 밝혔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잠시전 브리핑을 통해 CA 주 정부의 명령에 따라 식당 내 식사 서비스를 일시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 시에서도 앞으로 3주 동안 ‘식당 내 식사 서비스 제공’이 일시 금지된다.

<녹취 _ 에릭 가세티 LA 시장>

단, 에릭 가세티 시장은 음식점의 경우 식당 내 식사 서비스 제공만 중단되는 것이지 주문, 배달은 물론 드라이브 스루, 야외 식사 서비스 제공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LA 시로 부터 승인을 받을 경우   인도와 주차장 등에서 야외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LA시 알 프레스코(city's Al Fresco) 야외 식사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점 560곳이 임시 퍼밋을 받았다고 밝혔다.

CA 주와 마찬가지로 폐쇄된 공간이 아닌 야외 활동을 권장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에릭 가세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경고하며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등 모두가 합심해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A 시는 오늘(1일) 밤 부터 음식점을 포함한 각 업체들의 위생 지침 준수 여부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A 주 정부 명령에 따르면 식당 내 식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와이너리와 Testing Rooms, 양조장, 술집(Bar), 영화관,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센터, 동물원, 박물관, Card Rooms 운영이 앞으로 3주 동안 일시 금지된다. 

※LA 시 알 프레스코 야외 식사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신청, 문의(https://corona-virus.la/laalfre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