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07-01-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01.2020 07:45 AM 조회 4,231
1.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들이 보름만에 80%나 급증하며 코로나 대유행, 재확산 공포가 연일 증폭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일일 신규환자가 1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연방 공중보건 책임자들은 어제 연방 상원청문회에서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백신 개발에 총력전을 펴고 있으며, 50%정도의 효과가 있는 백신이 나오면 신속 승인할 것을 시사했다.

3. CA주내에서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서고, 누적 사망자가 6천명을 돌파하는 등, 위기를 맞게되자 개빈 뉴섬 주지사가 오늘 재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제재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4. LA카운티에서도 어제 2,779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면서 일일 최고치를 경신했고, 사흘 연속 2,100명을 넘기면서 결국 누적 환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5. 중소업체들이 종업원 급여를 지급하면 사실상 무상지원 받아 온 PPP 프로그램이 어제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식당이나 호텔, 그리고 매출이 급감한 중소업체를 위한 2차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6. LA 카운티와 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스몰 비지니스와 비영리 단체에 $15,000씩, 소상공인에게는 $5,000씩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7일부터 시작되며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7. LA 교육위원회가 시위대의 요청에 따라 학교 경찰 예산의 35%인 2천5백만달러의 삭감을 결정했다. 471명의 학교 경찰 중 65명이 해고되며 경찰 유니폼 착용과 교내 순찰도 중단된다.

8. O/C 어바인 지역에 20개의 아파트를 빌려, 한 사람 당 최고 8만달러의 돈을 받고 임산부들의 원정 출산을 주선했던 중국인 브로커에게 3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됐다.

9. CA 주민이 앞으로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주를 방문하면 2주간 자가 격리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이들 3개 주는 어제 2주간 자가격리 대상 주를 16개 주로 확대하면서 CA주도 포함시켰다.

10. 미국인의 71%가 오늘날 미국 상황에 분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17%, 현재 미국의 상황이 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11.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주말 앨라배마주에서의 선거 유세가 취소됐다. 앨라배마 주 당국자들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정치 행사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결국 선거 캠프 측이 취소하고 말았다.

12.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대선 이전에 미북 간의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미북 간의 대화 재개에도 중재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3.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지금까지 지켜봤는데 더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할 때 결단하겠다"고 경고했다.

14. 캐나다가 어제로 만료된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한달 더 연장키로 했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공 보건상 이유로 7월 31일까지 이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15. 중국에서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중국 정부는 “어떤 바이러스의 전파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6.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에 영국 등 27개 국가가 유엔에서 중국에 폐지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국제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17. 한편 홍콩 국가보안법 본격 시행 첫날인 오늘 180여명이 체포됐다. 이 가운데 홍콩보안법 위반으로 처음 체포된 사람은 '홍콩 독립'이라고 적힌 깃발을 소지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18.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가 트럼프 대통령의 실상을 폭로하겠다며 쓴 책은 당분간 출판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그러나 출판사 측은 이 책이 이미 배포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9.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