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어제 신규 감염자 2,542명 “매우 우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29/2020 0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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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 숫자가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어섰다.

 

LA County 보건국은

어제(6월28일) 일요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숫자가 2,5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전날인 27일(토) 2,169명에 이어서

이틀 연속으로 2,000명을 넘었다.

 

지난 1주일 동안 LA 지역 신규 감염자 숫자는

하루 평균 1,900명을 넘어서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전 하루 평균 1,379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불과 1주일 사이에 500명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LA County ‘코로나 19’ 병원 입원 환자 숫자도

현재 1,717명으로 나타나 최근 들어 급증세를 보였다.

 

2~3주 전에는 1,350명~1,450명 정도였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 여부 검사에서

확진자 판정 비율이 9%를 넘어 충격을 주고 있다.

 

LA County에서는 지금까지

약 100만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숫자가 늘어나는데도 확진자 판정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어서

보건국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LA County 확진자 판정 비율은

그 전날인 27일(토)에 8.7%였는데

하루만에 9% 대에 진입한 것이다.

 

확진자 판정 비율은2주전에 5.8%였는데

2주 만에 8.7%로 3% 가까이 올랐고

결국 어제는 9%까지 치솟하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확진자 판정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LA County 대응과 대책이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고,

병원이 급격하게 환자 수용 한계점을 향해서 접근하다는 의미다.

 

바바라 퍼레어 LA County 보건국장은

최근 지역에서 나타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럽다며

예방수칙과 공중보건 지침 등을 지키지 않는

개인이나 업소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의료 시스템이 위협받는 것이 확실해지면

또다시, ‘Shut Down’ 같은 비상조치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경제에는 치명타가 되겠지만

지금 확산 추세가 워낙 대단해서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개인들이나 업소들 모두 각자 지켜야할 수칙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강조했다. 


주형석 기자